경기도 농기원, ‘경기도 영양(교)사와 농업인의 만남’ 개최…신품종 버섯 급식메뉴 선보여
고기느타리 덮밥과 백색느타리 버섯겨자무침. [사진=경기도 농기원]
[수원=김재영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 ‘2023년 경기도 영양(교)사와 농업인의 만남’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과 버섯의 급식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원은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참드림, 여리향 등 신품종 쌀 비교 시식과 산타리, 백선 품종의 버섯 급식메뉴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급식메뉴는 산타리 품종을 이용한 ‘고기느타리 덮밥’과 백선 품종을 이용한 ‘백색느타리 버섯겨자무침’으로 대량 조리에 적합한 조리법으로 개발됐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신품종 버섯 ‘산타리’와 ‘백선’은 맛과 식감이 좋아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도내 학교급식에 활용될 수 있도록 영양(교)사 대상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영양(교)사 및 조리 종사자 등 급식 관련 종사자는 5월 24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접수 하거나 행사 당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으로 방문하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jykim@sedaily.com
김재영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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