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교육지원청]
[경산=김정희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 31명, 인솔단 7명이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독도 수호 활동과 나라 사랑 기회를 마련하여,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졌다.
탐방단은 지난 23일 오후 8시 경산에서 출발해 포항 영일만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24일 7시경에 도착한 후, 울릉도 천부, 나리분지, 거북바위, 남양 등을 돌아보며 육로 탐방을 실시했다.
지난 25일에는 우리나라 민족의 섬, 독도에 입도해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를 둘러보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드높였다.
26일에는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해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의 것이라는 명백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억측과 고집으로 자신들의 소유라 내세우는 일본과의 끝나지 않는 싸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도 탐방에 참가한 경산초 전00(6학년)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좋았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직접 가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앞으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독도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솔단장인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울릉도‧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영토 독도를 수호하려는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아름다운 독도를 잘 보존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5518050@sedaily.com
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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