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중심 ‘행복한 동행’,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한국보건복지인재원, 2008년부터 사회복무요원 중심의 봉사동아리 운영
아동복지시설을 찾은 행복한 동행 회원들이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종배)은 15년 간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중심의 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의 나눔 사례를 소개했다.
‘행복한 동행’은 2008년 5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구교육센터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가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사회복무요원의 긍정적 인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08년도 10여 명의 인원으로 시작된 ‘행복한 동행’은 장애인 및 아동보호 대상 여가활동 프로그램 진행, 독거노인 연탄지원 등 십여 년간 86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부터 활동이 중단됐다.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일 아동복지시설(대구시 동구 소재) 방문을 시작으로 잠시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했으며, 앞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방문할 계획이다.
임종배 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복무요원의 선행 사례를 많이 소개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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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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