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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서비스형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

산업·IT 입력 2023-05-31 19:23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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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서비스형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인데요. 박세아 기자입니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확대를 위해 레드캡투어와 손을 잡았습니다.

BaaS는 배터리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말합니다.

 

[싱크]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BaaS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발전된 배터리 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최고의 전기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레드캡투어에서 관리하는 공공기관 대상 렌터카에 전기차 특화 관제 서비스를 탑재해 개별 차량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전체 전기차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 관리와 진단, 인증, 사용 후 배터리 활용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LG엔솔의 대표적인 BaaS 사업 중 하나인 ‘B-Lifecare’는 개인 전기차 사용자에게 전기차 배터리의 상시 진단과 수명 예측부터 잔존가치 평가에 이르는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보유한 대량의 전기차를 대상으로도 배터리 관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LG엔솔은 이번 협력으로 안정적인 전기차 주행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비스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BaaS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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