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지, 중국 패키지 여행 수요 전월 대비 140% 상승

산업·IT 입력 2023-06-12 09:32 이호진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여행이지 백두산 패키지 포스터.[사진=교원투어]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이번달 출발 중국 상품 고객이 전월 대비 14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중국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전체 패키지 모객에서 중국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지난달 2.1%에 불과하던 중국 상품 비중은 이번달 4.9%p 증가한 7.0%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재개된 중국 여행이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품 중에서는 백두산(52.2%)과 장가계(38.7%)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백두산과 장가계는 현재 별지 비자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이지는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백두산과 장가계를 비롯해 태항산·구채구·계림·북경·상해·대련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별지 비자 발급 확대에 맞춰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놓는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선호도가 높은 백두산의 경우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여행 일정 동안 서파·북파 2개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파와 북파 코스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 오를 수 있는 상품을 각각 출시했다.

 

별지 비자가 허용된 상해의 경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익사이팅 상해 4'을 준비했다. 디즈니랜드 1일 자유 일정이 포함됐으며, 남경로와 동방명주 등 랜드마크를 방문한다. 이동이 편리한 김포~상해 노선을 이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휴양 상품인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 5·6'은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 월드 산야 베이에 숙박하며, 전 일정 자유일정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한다. /hojinlee97@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호진 기자 산업2부

hojinlee9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