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지원…ESG 가치 실현
강효석 농축산식품 국장(왼쪽부터), 김차진 해남군 부군수,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홍성수 이마트 CSR담당,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이마트]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 전라남도, 해남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5자 민관합동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과 해남군 부군수,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그리고 이마트 CSR 담당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빈집 소유자와 정부·기업이 함께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마을호텔 ▲어린이·청소년 학습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프로젝트 1호 대상지는 전남 해남군의 마산면과 북평면이다. 전남은 2022년 12월 말 기준 빈집이 2만1766채로 전국 6만6000여 농촌 빈집 가운데 27%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번 1호 프로젝트는 23년 7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 중 4억원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이마트의 성금 2억원과 재단 성금 2억으로 조성됐다.
홍성수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이마트와 농식품부는 다양한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촌 상생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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