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현인프라텍, 몽골 태양광 가로등 공급 계약 체결
[사진=두현인프라텍]
축전기 무정전제어시스템 연구개발기업 두현인프라텍(대표 김봉주)이 몽골의 울란바토르시에 슈퍼커패시터를 활용한 무전원 태양광 가로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시와 계약한 무전원 태양광 가로등은 두현인프라텍의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와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는 독립형 LED 가로등으로 태양광을 사용해 무전원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며, 전력공급선 없이 독립적인 자가발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업체는 극한 지방에서 정상적인 효율이 나오는 슈퍼커패시터의 특징을 활용해 기온의 변화가 심하고 겨울철 -40℃까지 떨어지는 몽골의 외부 환경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봉주 두현인프라텍 대표는 “몽골 시장에서 태양광 가로등의 계약 체결에 성공한 만큼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새로운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몽골 내 입지를 탄탄하게 다질 것”이라고 전혔다.
한편 두현인프라텍은 2차 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슈퍼커패시터를 활용한 소형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했으며, 소형 ESS 등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국내외 공급을 위한 대량 생산을 준비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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