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CI. [사진=한국카본]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한국카본이 5,16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선 보냉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3,693억원)의 139.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카본은 대규모 신규 수주를 잇따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16일에는 공급 변경 계약 체결로 수주 규모를 확대하는 등 올해 신규 누적 수주 규모가 7,255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조선 업계 호황과 IMO의 탄소배출 감축 규제 강화 등 여러 요인에 힘입어 LNG 수송선 수주가 증가 추세”라며 “대규모 신규 수주에서 만족하지 않고 신규 사업도 본격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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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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