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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빅스·아마존웹서비스 ‘맞손’…"헬스케어 관련 솔루션 마케팅 협력 추진"

증권 입력 2023-07-19 10:1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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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마존웹서비스 유전체학 책임자 찰리(AWS Head of Genomics, Charlie)와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대표 바우어(Head of CSIRO, Bauer),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가 참석한 스페셜 세션.[사진=쓰리빅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 쓰리빅스가 호주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 유전학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Genetics, ICG2023)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유전학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유전체 올림픽으로, 사람을 비롯한 동식물, 미생물에 대한 다양한 바이오 관련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 학회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제유전학대회의 우수 협력기업으로 부스 전시와 이벤트 세션을 개최하여 연구자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이벤트 세션에 초청받아 “Big Data Platform using AWS”이라는 제목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의 장점 등을 소개했다.

 

쓰리빅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쓰리빅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협력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동 발굴하고 바이오 연구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버의 활용 강화를 모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대한민국 정부의 핵심과제인 바이오 디지털헬스 분야의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확대 및 정밀 의료 촉진에 대한 솔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쓰리빅스는 올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휴먼 인사이트(Human insight)와 캔서 인사이트(Cancer insight)를 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를 통해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휴먼 인사이트(Human insight)는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사람 원시 유전체 데이터를 업로드하여 유전자 돌연변이 및 서열 다양성을 분석할 수 있다. 탑재된 공공 질병 및 약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돌연변이에 대한 질병 및 약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캔서 인사이트(Cancer insight)는 암환자의 다중 오믹스와 임상정보를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이용하여 정상인 대비 특이적인 유전자 변이, 발현 양상과 약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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