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헤아림봉사단이 충남 부여군 수박 농가에서 농작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충남 부여군과 충북 청주시 소재의 호우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지난 27일에는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이 충남 부여군의 수박 원예시설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시설의 정리 등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충남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28일에는 오세윤 마케팅부문 부사장 및 봉사단 40여명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의 비닐하우스에서 수해로 인해 침수된 토마토, 애호박 등 작물들을 정리했다.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농작물을 보니 농업인들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신속한 영농활동 복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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