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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첫 공기업 '도시관리공단' 출범

전국 입력 2023-08-02 07:36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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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획·도시환경·체육사업팀 등 3개조직 113명 운영

1일 전북 익산시 최초 공기업으로 설립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사진=익산시]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 최초 공기업으로 설립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팔봉 실내체육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공단은 혁신적인 경영방침과 비전을 토대로 다양한 공공서비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초대 심보균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스마트 기술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 스마트 경영 기법 도입으로 비용 절감과 수익률을 제고하고 ESG 전략을 고도화해 시민 모두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조직 혁신을 통한 대시민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영전략은 고객만족 감동경영, 신뢰받는 투명경영, 재해제로 안전경영, 지속가능 환경경영, 시민중심 혁신경영, 노사화합 인권경영 등 6개 분야로 정했다.


조직은 3개팀(경영기획팀, 도시환경팀, 체육사업팀) 113명으로 운영되며, 스포츠시설(종합운동장, 국민생활관, 서부권다목적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문화체육센터)과 공영주차장 등을 관리한다.


심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공공서비스 전담 기구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 행복과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심 이사장은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차관,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서울과학기술대학 석좌교수, 한국 ESG 학회 부회장, 글로벌 ESG 협회 ESG 평가원장, 공공기관 경영자문과 컨설팅을 수행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3년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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