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도내 철근 누락 아파트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3-08-02 17:59
강원순 기자
음성 금석아파트 현장 방문해 LH 등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김영환 충부도지사는 2일 ‘LH 무량판구조 적용, 철근누락 아파트 현장 공개’와 관련 도내 해당 아파트를 방문하고 현장을 확인했다.[사진=충북도]
[청주=강원순 기자]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국토부가 발표한 ‘LH 무량판구조 적용, 철근누락 아파트 현장 공개’와 관련 도내 해당 아파트를 방문,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 등을 만나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LH에서는 지하층 슬라브 보강공사를 위한 콘크리트 강도 시험 등 안전 점검을 추진했고 이에 따른 보강공사를 8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감리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을 밝혀내지 못해 안타깝다”며 “보강공사를 할 때 보완장치를 제대로 설치해서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주민들에게 보강공사에 대한 사전 설명회와 보강공사 중 임시 거주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불안감 호소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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