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추석 연휴 대비 가스·전기 사고예방과 안정공급 대책 추진

전국 입력 2023-09-08 10:55 김정옥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및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11~22일까지 가스·전기시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11~22일까지 가스·전기시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을검 실시한다.[사진 제공=경남도]

경남도, 추석 연휴 대비 가스·전기 사고예방과 안정공급 대책 추진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및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11~22일까지 가스·전기시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부산=김정옥 기자]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 11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가스·전기 안전 사용 홍보다.

 

먼저 가스 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전 시군 및 도시가스 3사에 가스 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3일까지, 도시가스사와 액화석유가스 판매소 등 가스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대비 비상 출동반을 운영한다.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연휴 6일 동안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668개소) 윤번제 영업을 실시해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지역과 수용 가구를 고려해 윤번제 당번을 지정하고 배달지연과 판매거부가 없도록 판매업소에 사전 안내하며, 당번업소 명단을 시군 당직실에 비치하여 관리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대비해 에너지 관련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1~22일까지 가스 및 전기시설에 대한 도 표본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시설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전기시설 10개소다.

 

따라서 시군에서는 관내 시설(1200여 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추진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전력선 근접 수목 전지, 전력설비 인근 건축현장 등 안전순시를 강화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추석 명절 전까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보수· 보강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개선 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한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도민 스스로가 가스전기 안전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해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사용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준근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추석 연휴 대비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kjo571003@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