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 엔진의 핵심소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외 수입과 기술이전 제약이 큰 유·무인전투기 엔진을 소재부터 국산화해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기용 ‘TIT 1800K급 터보팬 항공엔진 저압터빈 내열합금 및 코팅 기술’ 개발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29년까지 4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스코,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R&D)을 주관하며 3D프린팅, 일방향응고 정밀주조, 내열합금 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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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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