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TV광고 공개…“인간미 넘치는 스토리에 집중”
산업·IT 입력 2023-10-06 18:04
서지은 기자
오비맥주 카스의 신규 TV 광고 장면. [사진=오비맥주]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직장 상사와 함께하는 경직된 저녁 식사 자리로 시작된다. 이내 ‘짠’하며 경쾌하게 부딪히는 카스 잔과 함께 ‘오늘 이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어색함이 풀어진 분위기 속에 좀 더 친숙해진 관계를 보여준다.
전통적으로 맥주업계에서는 강렬한 ‘빅모델’을 내세워 제품의 맛과 특성에 포커스 된 맥주 광고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카스는 친근한 일상 소재로 감동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광고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평범한 두 여성 모델을 기용해,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스토리텔링에 집중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카스는 소비자들과 진정성 가득한 소통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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