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 진로탐색 집단상담 '호응'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개발한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사진=호원대]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개발한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안에서 펼친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일 호원대에 따르면 이번 집단상담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6일, 7일, 14일 등 4회에 걸쳐 해당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선호 현상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개발을 기획했다.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을 통해 익명성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상담의 역동을 활용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조금 더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고 범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의 메타버스 공간은 재학생들이 현실의 상담실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8개의 방을 ‘상담실’ 공간으로 구현했다.
한편 각 방에는 방음이 가능해 그룹 활동을 하거나 동시에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상담실’에서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바다나 루프탑 등 가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다. /k9613028@sedaily.com
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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