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지속가능 수산물 생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유희웅(왼쪽 두 번째) 풀무원 올가홀푸드 영업본부 담당, 문광선(왼쪽 첫 번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소장, 박태종(왼쪽 네 번째) 진도군 수산지원과장, 장봉수 진도전복섬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가 전남 목포시 소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 진행된 ‘ASC인증 수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풀무원]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전남 목포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진도군, ASC 인증 어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올가홀푸드 유희웅 영업본부 담당과 문광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소장, 진도군 수산지원과, 어가 두 곳(조도지속가능전복협회, 진도전복섬영어조합법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가 보전될 수 있게 해상양식업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ASC 인증수산물의 판로 확보를 통해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뤄졌다.
올가는 협약을 맺게 된 3개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을 위한 다자 협력체계 구축 ▲MSC-ASC 친환경 인증 수산물에 대한 판로 확보 및 홍보활동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 및 친환경 양식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기타 다자협력형 해상양식업 친환경 전환사업과 관련된 사항 등에 관련한 협업을 진행한다. 올가는 MSC-ASC 인증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품 유통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나머지 3개 기관은 친환경 양식 및 친환경 수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hojinlee97@sedaily.com
이호진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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