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남교육청에 '어린이동산' 8,400부 기증
5년째 제공…전남 222개 초교·전남하나센터(탈북학생지원)에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27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올해로 5년째 ‘어린이동산’ 연간구독권 8,400부를 기증했다. 왼쪽 두번째가 김대중 교육감, 세번째가 정재헌 농협본부장. [사진=농협은행 전남]
[무안=김준원 기자]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7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올해로 5년째 ‘어린이동산’ 연간 구독권 8,400부(3,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행사에는 정재헌 본부장을 비롯해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구독권은 전남 관내 도서지역을 위주로 222개 초등학교와 전남하나센터(탈북학생지원)에 총 700부씩 1년 동안 매월 제공되어 전남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됐으며,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길러주고자 과학, 상식, 역사, 여행, 동화, 만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주제로 매월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종합 교양지다. 또한, 올해까지 총 4차례 ‘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바 있다.
정재헌 본부장은 “어린이 동산이 전남의 아이들에게 정서함양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은행은 전남의 청소년 교육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imnews@sedaily.com
김준원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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