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로봇창의교실(Start Up)’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곡성군]
[곡성=김준원 기자]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로봇창의교실(Start Up)’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전했다.
재단은 지난 5월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시·군 단위 통합 창의 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로봇창의교실’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로봇창의교실(Start Up)’은 로봇 코딩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5곳과 협약을 맺고 5월부터 '로봇창의교실' 교육을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운영했다.
‘로봇창의교실(Start Up)’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로봇창의교실(Start Up)’ 교육 현장. [사진=곡성군]
또한 재단의 ‘Smarter Class’를 통해 양성된 4차 산업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로봇창의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해당 교육은 참여하는 아이들의 발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됐다. 그리고 지역 내 초등 5개교의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100회의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접근이 쉬운 ‘레고 스파이크 시리즈’를 교보재로 활용하여 로봇의 구조를 바꾸고, 움직임을 코딩하며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상철 군수(재단 이사장)는 “이번 로봇창의 교육사업을 통해 곡성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로봇과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곡성형 4차 산업 교육의 형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김준원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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