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택한 삼성금융…생명·화재·증권 CEO 교체
산업·IT 입력 2023-12-01 19:07
김효진 기자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수장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이들 회사는 오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홍원학(59), 이문화(56) 신임 대표를 내정했고, 삼성증권은 박종문(58)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신임 대표로 정했습니다.
삼성그룹 대표 인사에서 전자와 물산이 ‘안정’에 무게를 둔 것과는 달리 금융 계열사는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며 내년 실적에 고삐를 죌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삼성카드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중 유일하게 김대환 대표이사의 유임을 결정했습니다. /hyojeans@sedaily.com
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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