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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대단지의 힘'…의정부 거점으로 급부상한 ‘녹양역 더씨엘59’

부동산 입력 2023-12-13 14:52 최재영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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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역 더씨엘59 주경투시도. [사진=녹양역 더씨엘59]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주택시장에서 역세권의 위치나 가치는 상당하다. 10분 이내에 지하철 등 철도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고 출퇴근은 물론 등하교, 그리고 주요도심, 인근 지역 이동이 쉬워야 한다.  

 

이때문에 역세권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자연스럽게 몰려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된다. 이런 환경 때문에 역세권 아파트 수요는 꾸준히 몰리고 부동산 시장 하락기에서도 집값이 쉽게 꺾이지 않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양역까지 걸어서 5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 ‘주공뜨란채’의 전용 59.06㎡는 올해 7월 5억 8,2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2022년 12월 거래가인 5억 8,000만원(14층)보다 소폭 올라 집값 하락을 막은 모습이다.

 

반면 안양역과 1km가량 떨어져 있어 도보보다는 버스를 통해 역까지 이동가능한 인근 아파트는 4억2,000만원 수준에 거래가 됐다. 이 지역 한 아파트는 2022년 4월 4억7,000만원(12층)에 거래됐는데 더 높은 층수임에도 5,000만원이나 더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됐다.  

 

특히 역세권 단지 ‘주공뜨란채’와 비교하면 같은 전용면적이지만 실거래가가 형성되는 수준 자체도 더 낮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청약 및 구매 시 단순 실거주를 고려하나, 향후 가치 상승을 고려하나 역세권 입지는 필수적으로 따져 봐야 한다”라며 “특히 서울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지하철의 경우 역세권의 가치가 타 지역보다 더 높게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런 역세권 '희소성'이 커질 수록 역세권 주택은 더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역세권 주택 모델격으로 급부상한 ‘녹양역 더씨엘59’는 이른바 5분 내에 교통시설을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이다.  

 

이 단지는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며,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녹양역을 둘러싼 역세권은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녹양역 더씨엘59 부지가 포함된 가운데 향후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이 조성돼 의정부 북부 일대 자족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받는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현재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을 앞둔 현 시점에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시공 예정사로 선정됐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판매시설의 경우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이밖에 특별 혜택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전용면적 65㎡타입 조합원에 가입하는 경우, 선착순 100가구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마주하는 녹양역 더씨엘59의 광고를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위치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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