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엑스,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견인차 역할 ‘톡톡’
권규범 그루비엑스 대표. [사진=그루비엑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국향 콘텐츠 기업 그루비엑스(groovy x)가 중국인 체험단 풀을 기반으로 중국 SNS에 한국 병원을 홍보하고 예약까지 이어주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서비스 문의가 증가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권규범 그루비엑스 대표는 “최근 그루비엑스 중국 환자 유치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그루비엑스는 한국의 병의원에 중국 체험단을 통해 중국의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 (小红书) 내에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루비엑스는 코로나 이후 중국 환자 유치 업계에서 지난 8년 간의 중국 관련 비즈니스의 탄탄한 경력을 기반으로 주력이던 대중국 미디어커머스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그루비엑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원은 명동, 홍대, 압구정, 강남 등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산재해 있으며,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시술 등 병원에게 도움이 되는 중국 소비자 관련 정보를 주고받으며 실시간으로 중국 환자들에게 맞는 이벤트와 시술을 제공하는 중이다.
그루비엑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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