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마케팅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 갤러리 오프쳐 후원
올해 12월까지 전시홍보·작가유치 등 갤러리 지원
오프쳐 공간·행사 홍보물 등에 ‘한국(HANKOOK)’ 노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후원한 오프쳐 간판에 통합브랜드 ‘한국(HANKOOK)’이 노출돼 있다.[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오프쳐(Offture)’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프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갤러리로 2023년 개관했다. 브랜드명은 ‘오프라인은 새로운 미래다(Offline is the New Future)’라는 슬로건을 줄여 지어졌다. 온라인에서 전해지기 어려운 경험과 가치 전달을 지향하는 공간 브랜드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12월까지 오프쳐를 후원해 오프라인 공간 유지·보수, 전시 홍보 활동, 작가 유치 등 다양한 갤러리 활동을 지원한다. 오프쳐 내외부 주요 공간과 행사 홍보물 등을 통해 그룹의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이 노출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으로 완성차, 타이어 등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주요 브랜드들이 아트 마케팅을 강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마데인한국’의 아트 프로젝트를 더 확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갤러리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술 커뮤니티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 및 유지해 다양한 문화 단체들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마데인한국’의 예술 활동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아티스트와 작품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데인한국 후원 하에 오프쳐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전시는 ‘염원과 기원의 샤머니즘, 인간 문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곽훈 작가의 ‘Halaay’로, 오는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mohyeyun@sedaily.com
황혜윤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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