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래교육재단 제2기 '꿈실현 인생학교' 입소식서 원탁대화 호응
24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제2기 ‘꿈 실현인생학교’ 참여 학생들이 원탁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를 열고, 참여 학생과 김대중 전남교육감 간 격의없는 원탁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2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미래교육재단의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 39명의 학생들과 원형으로 둘러앉아 차례로 그간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질문하고, 답을 듣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교육감만의 자녀 교육법은 무엇인가 △동명이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에피소드 △교육자로서 꿈을 가진 계기 △전남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및 교육 불평등 해소방안 △윤리교사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등 개인사부터 전남 교육정책까지 흥미로운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특히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야무진 각오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교육이 학생 100명에게 단 한 개의 길을 가라고 했다면, 이제는 100명의 학생에게 100가지 진로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두가 1위가 되지 않겠느냐”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또 이를 뒷받침 해 줄 ‘꿈 실현금’을 적극 활용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는 이날 김대중 교육감과 원탁대화 시간을 비롯해 진로 멘토링, 로컬 리더와의 만남, 나의 꿈 실현금 사용계획 세우기, 꿈 실현 발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imnews@sedaily.com
김준원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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