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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농민 1천억원 벼농사안정기금...제가 해낸 일입니다"

전국 입력 2024-02-01 10:39 수정 2024-02-01 12:01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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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예비후보 지지자들의 비방에...신 의원 정치 30년 업적 소개

"문재인 대통령 독대로 끈질긴 설득 한전공대 인가 확답" 등 술회

"지역 현안 사업 지속 진행 및 완수 위해선 힘 있는 일꾼 필요" 지지 당부

신정훈 의원이 지난 1월 22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주남현 기자]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나주·화순 지역에 출마한 S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신정훈 의원의 지난 정치 이력에서 한 일이 무엇이냐"는 비방에 대해 신 의원이 1일 지난 30여년 정치 여정에서 이룩한 자신의 업적을 밝혔다.


신 의원은 먼저 농민들의 큰 부담이 됐던 수세(물세) 폐지운동을 농민회와 함게 끈질긴 투쟁을 통해 87년부터 완전 폐지했던 것을 소개했다.
 

"당시 농어촌공사가 년간 1,500억원에 이르는 수세를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농민들이 20년 넘게 수십조원이나 혜택을 받게 한 것도 큰 보람"이라고 술회했다.
 

또 "재해로 농가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해 지원금으로 농약값을 ha당 57만원에 불과했던 것을, 기재부 재해대책심의관을 직접 만나, 300여만원으로 인상, 현실화 시켰던 것이 지금도 기억에 선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하 한전공대) 건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나주를 방문했을 때 신 의원이 "세계적인 에너지 강국으로 나아가고, 지방 인재를 키워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건립을 강력히 건의"했다는 것.
 

이후 신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으로 재직할 때도 "비서실장과 청와대 관계자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한전공대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는 것"도 소개했다.
 

비서관 임기 3일을 남겨 놓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독대를 통해 한전공대 설립을 인가 받았던 극적인 상황도 얘기했다.
 

또 전남도의원 시절, 당시 허경만 전남도지사를 강력히 설득해 벼농사안전기금을 신설하고, 최초 200억원에서 출발, 현재는 1,000억원이 넘는 안정기금을 농민들이 20년 넘게 받을 수 있게 한 것은 정치 이력의 큰 성과"라고 회고했다.
 
이밖에도 신 의원은 ▲농기계 임대은행 설립 ▲전국 최초 100원 택시 운영 ▲전국 최초 마을공동 급식 및 친환경 학교급식 제공 ▲나주 혁신도시 유치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예타대상사업 확정 ▲남양유업 호남공장 나주 유치 ▲빛가람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착공 ▲화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유치 및 백신안전기술센터 교육동 신축 등의 실적 등을 기록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나주화순 현안 사업들이 계속 진행되고, 완성하기위해서라도 힘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막가파 윤석열 정권에 맞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킬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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