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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부산국세청장, 동래시장서 현장간담회·장보기 행사

전국 입력 2024-02-05 16:43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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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시장상인 애로사항 청취

김동일 부산국세청장(가운데)이 5일 동래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부산국세청]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국세청은 김동일 부산국세청장이 설 명절을 앞둔 5일 254년 전통의 동래시장을 찾아 이창수 번영회장 및 번영회 임원들과 간담회 및 농축산물 등 장보기 행사를 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부산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온라인 유통의 증가와 인근 대형마트, 백화점과의 경쟁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세금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축산물, 과일, 제수용품 등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며 현장의 고충을 듣는 한편, 이 자리에서 부산청 직원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구입한 농축산물은 부산청 청사 미화로 수고하는 환경관리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전통시장에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시 소통하면서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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