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나주-화순-광주 초광역 지방정부시대 열겠다"
7일 나주사무소에서 기자회견 갖고 22대 총선 공약 발표 계획
신정훈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에서 '지방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찾겠다'고 외치고 있다. [사진=신정훈 캠프]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오는 7일 오후 4시 나주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나주·화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나주-화순-광주 3 축을 잇다'를 제시, 서울과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영산강 경제동맹'으로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는 ▲나주-광주를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경제·교육 동맹을 ▲화순-광주를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의료·교통 동맹을 ▲나주-화순은 영산강 역사문화권 복원과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조성 을 통해 관광·농생명 동맹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 공통 공약으로 택시 대중교통법 제정 및 농촌지역 대중교통 전면개편, 그린벨트 및 상수원 보호구역정비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아울러 농업 3대 민생법안인 ▲제 2의 양곡관리법을 통한 쌀값정상화 실현 ▲농산물 가격안정제법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의 지속 추진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저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나주혁신도시를 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국에너지공대를 만들어 냈던 경험이 있다. 이 성공모델을 자양분 삼아 우리 지역의 위상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청사진을 제시한다"며 "강한 민주당,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 그동안 한 걸음씩 축적해 온 모든 경험을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신정훈의 소명을 다하는 데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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