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IM, 아태지역 대표에 ‘슈에 링 응’ 선임
글로벌 부동산 투자 운용사 세빌스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는 ‘슈에 링 응(Hseh Ling Ng)’ 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 제외)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슈에 링’은 랜드리스(Lendlease)에서 약 6년간 싱가폴 대표 및 메니징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랜드리스 글로벌 상업용 리츠 메니지먼트 의장, 케펠 리츠 메니지먼트 최고 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다.
‘슈에 링’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플렛폼 전반에 걸친 세빌스 IM의 투자 및 클라이언트 캐피탈팀의 관리를 맡게 될 예정이다. 임기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며, 글로벌 대표 알렉스 제프리 (Alex Jeffrey)에게 보고한다.
알렉스 제프리 세빌스 IM CEO는 “30년 넘는 부동산 업계 경력과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한 트렉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층 확대 및 협업을 위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아태지역 대표는 민감한 경기 사이클에 있어 중요한 이 시기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공고히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매우 중요한 직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빌스IM은 현재 아태지역 약 15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아태기반 고객을 대신해 약70억달러의 자본을 글로벌 부동산 투자를 위해 관리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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