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읍면장 등 설맞이 사회취약계층·복지시설 위문
사회취약계층 3,865세대·복지시설 430곳 위문품 전달 온정 나눠
신안군에서 신안보육원에 위문품을 전달 했다. [사진=신안군]
[신안=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군은 온정 있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일까지 사회취약계층 3,865세대와 경로당 409개소,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찾아 위문했다.
이번 설 명절 위문은 박우량 군수와 14개 읍·면장이 1004섬 곳곳을 방문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가정위탁세대, 한부모,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보훈 가족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과일, 한과, 건어물, 생활선물 세트 등 1억9,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63명에게 명절 지원금으로 1인당 10만 원씩 1004섬 신안상품권을 지원했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 7일 신안군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점검했고,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우량 군수는 “군민 모두 갑진년 새해 좋은 기운을 받아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1004섬 곳곳을 살피고 세심하게 보살펴 함께하는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신안군을 만들어 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전역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복지재단은 저소득층 563세대와 복지시설 22개소에 위문품(2,322만 원 상당)을 전달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사는 노인 1,360명 떡국 나눔 행사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저소득층 370세대 떡국떡(555만 원 상당) ▲대한한돈협회신안지회 복지시설 한 돈 세트 200개(400만 원 상당) ▲(주)해표산업 쌀 10kg 200포(7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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