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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기보 찾아 "혁신 중소벤처가 경제 주역 되도록 최선 다해달라"

산업·IT 입력 2024-02-13 15:07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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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부산 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부산을 방문해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보증을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올해는 신규 보증 5.3조원을 포함한 총 27.5조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오 장관은 “기술보증기금이 신산업 창업과 혁신성장을 돕는 최일선의 정책금융기관”임을 강조하고,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경제 재도약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받도록 보증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보증연계투자 등 보증 외 금융지원과 탄소중립대응에도 기술보증기금이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점을 방문, 기업들의 보증 상담을 참관하고 현장에서 보증 지원에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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