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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일체형 세탁건조기’ 국내 출시 임박

산업·IT 입력 2024-02-19 17:11 수정 2024-02-19 19:40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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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이달 말 첫선

LG, 프리미엄 세탁건조기 ‘LG시그니처’ 모델 출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시장에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나란히 선보일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닷컴은 오늘(19일)부터 22일까지 비스포크 AI 콤보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르면 이달 말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뒤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올해 초 ‘CES 2024’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진 제품으로, 세탁 후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대로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수직으로 쌓은 기존의 세탁건조기와 비교해 공간 활용도는 40% 이상 높아졌습니다.


LG전자는 다음 달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프리미엄 버전인 ‘LG 시그니처’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LG전자가 작년 9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3’에서 처음 선보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대용량 드럼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건조기를 융합한 제품으로, 제품 한 대로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일체형 제품의 히터 방식 건조와는 달리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은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 건조를 적용했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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