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천124만원 설치비 60% 지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울타리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능형철선울타리, 경음기퇴치기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총 2,124만원의 예산으로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한다. 함평군은 지난해 농작물 피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10개 농가에 2,032만원의 예산을 들여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함평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설치대상 지역이 함평군에 소재하는 농업 경영인이 신청자격 요건으로서 그 신청농가의 피해발생빈도, 재배작물 등 우선순위를 반영해 함평군 야생동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 심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단, 농림부의 FTA기금 등 관련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각종 세금을 체납한 경우는 제외된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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