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 생겼다
산업·IT 입력 2024-03-04 17:10
수정 2024-03-04 19:08
김효진 기자
말레이시아 지하철역에 ‘삼성 갤럭시역’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MRT)와 협업해 현지시간 2월 29일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새롭게 명명했습니다. 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이 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입니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Kazjang)선과 푸트라자야(Putrajaya)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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