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로 ‘세븐틴 셔틀' 타고 콘서트 가요”
카카오모빌리티, K-POP 팬 콘서트 이동 서비스 론칭
세븐틴 콘서트 때 '세븐틴 셔틀' 운영, 예약 13일부터
공연장-인근 지하철역 왕복 ‘무료 순환셔틀’도 제공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콘서트에 ‘세븐틴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븐틴 셔틀'은 오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에 맞춰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예약 기반의 ‘카카오 T 셔틀'과 ▲공연장-근처 지하철역을 오가는 ‘무료 순환셔틀’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카카오 T 셔틀’은 각 지역별 거점 정류장에서 콘서트장까지 왕복 이동을 돕는다. 카카오 T 셔틀의 각 거점은 ▲수도권의 종합운동장역, 시청역, 합정역, 사당역, 노원역, 미금역, 영통역 총 7곳 ▲지방의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총 4곳이다.
오는 13일부터 카카오 T 앱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카카오 T 앱 내 여행탭에서 ‘콘서트 셔틀' 아이콘을 클릭하고, 출발지에 따라 셔틀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콘서트장 인근의 검암역에서 콘서트장으로 이동하는 관객들을 위해 ‘무료 순환셔틀'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콘서트 양일간 공연 스케줄에 따라 ▲30일 10시부터 18시, 21시부터 23시 ▲31일 9시부터 17시, 20시부터 22시 사이에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최근 K-POP 인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을 위한 공연장 이동 수단 제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용자의 니즈에 맞는 이동 선택권을 더욱 확대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odo_celeb@seaily.com
김서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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