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이틀간 문화체육센터 춘란 450여점 전시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춘란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개최된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