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배롱나무 홍가시 등 600여주 식목
장성군 황룡강변에서 김한종 군수(오른쪽) 고재진 의장이 진달래 식목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19일 장성읍 기산리 황룡강변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군수와 고재진 의회 의장, 산림조합장, 임업후계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동참했다.
장성군은 진달래, 배롱나무, 홍가시 등 600여 주의 나무를 황룡강 일원에 식재했다. 특히 진달래는 수령 50년 이상 된 나무로, 키가 4미터가 넘었다.
김한종 군수는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나무를 많이 심어 탄소 순배출 양을 줄여야 한다"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노력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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