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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장 넘어 캐릭터 투표 용지 등장…'SNS 열띤 투표 인증'

경제 입력 2024-04-10 12:42 수정 2024-04-10 13:55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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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제22대 총선일인 10일 유권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투표를 인증하며 다른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인스타그램에 '#투표인증'을 검색하면 '농담곰', '익명이' 등의 인기 캐릭터뿐 아니라 '한국 출생 1호 판다'로 인기를 끈 푸바오 사진이 삽입된 투표 인증 용지용 이미지도 다수 올라와 있다. 


SNS 이용자들은 이처럼 취향에 맞는 인증용지를 만들고 다른 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공유해 투표 참여를 권한다.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찍어야 한다는 주의사항도 잊지 않고 첨부했다.


온라인에서 하는 선거운동은 본투표일 당일도 가능한 만큼 지지층을 끌어모으려는 자발적 움직임도 SNS에서 눈에 띈다.


특히 지난번에 이어 이번 총선도 비례대표 정당 기호가 1번이 아닌 3번부터 시작하는 데 따른 혼선을 막기 위해 정당 지지자들은 알기 쉬운 이미지와 문구를 동원해 막판 표를 끌어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부 업체는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도 열었다.


한 자동차용품 업체는 투표 뒤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커피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하기로 했고, 서울의 한 음식점은 투표하고 오면 무료로 와인 한잔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음료 가격을 할인해준다는 카페들도 등장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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