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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1만대 판매 돌파

산업·IT 입력 2024-04-11 17:43 수정 2024-04-11 19:00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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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 판매된 데 이어 지난 주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히트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1만대 고지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셔츠 약 17장인 3kg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이 일반 건조기와 유사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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