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뮤직, 뮤지션 얀델 음악 카탈로그 인수
음원 IP 전문 투자 및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라틴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라틴 뮤지션 얀델(Yandel)의 음악 저작권 및 인접권 일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얀델은 라틴과 레게 음악 장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션, 음반 프로듀서, 아티스트로 세계적인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월간 리스너 수가 2,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비욘드뮤직은 약 3만 3천 곡의 음원 카탈로그를 운용하는 투자 회사이자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회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얀델의 음악 카탈로그 인수를 바탕으로 3만 3천 곡 이상의 아시아 및 해외 음악 IP를 보유한 글로벌 음악 IP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비욘드뮤직은 지난 2022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캐나다 음악 프로듀서이자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존 레전드, 두아 리파, 퀸시 존스, 케이티 페리 등 팝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한 그렉 웰스(Greg Wells)의 카탈로그를 인수한 바 있다.
이장원 비욘드뮤직매니지먼트 대표는 “뛰어난 음악성과 최고의 음악적 커리어를 보유한 아티스트 얀델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얀델의 더 큰 성장과 도전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비욘드뮤직은 한국 대중음악 분야에서 많은 히트곡 음원을 보유한 FNC 인베스트먼트와 인터파크, KNC뮤직의 음원 카탈로그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 내에서 다수의 메이저 카탈로그를 인수하는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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