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국민주'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 주주가 3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대 미만 주주는 35만8,257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2020년 말 11만5,083명에서 1년 사이 3배 이상으로 증가한 겁니다.
미성년 주주는 삼성전자 전체 주주 가운데 7.07%를 차지했으며, 전체 발행 주식의 0.25% 수준인 약 1,483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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