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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첫 전시지원 프로젝트…'사진을 그리다' 최재호 사진전

전국 입력 2022-08-02 08:5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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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부터 1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특별전시실 둔방'서

최재호 사진작가 작품.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시각분야 신진 경력단절예술가의 예술계 진입과 예술 활동의 기회제공 및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최초 프로젝트‘로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사진을그리다' 주제로 최재호 사진전시회를 8일 개막해 16일까지 전북 예술회관 지하1층 특별전시실에서 갖는다.

신문사 사진기자 출신의 최재호 작가는 뜻하지 않는 어깨부상으로 사진기자 활동을 중단한 후 사진 작가로 활동한 그간의 작품을 이번에 선보인다.


“사진도 그림처럼 상상을 사진 속에 담을 수가 없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최재호 작가는 지난 시절 ‘앙리 카트티에 브레송’처럼 ‘결정적 순간’을 담아 기록했다면 이젠 그 순간을 모아 새로운 창작을 담아낸 것이다.

최재호 사진작가 작품.

그는 여러 음식 재료를 모아 하나의 맛 있는 요리가 탄생 하듯이 늘 ‘도전’과 ‘실험’으로 촬영의 다양한 기술과  여러장을 촬영해서 한 장의 사진으로 완성하는 새로운 표현의 형식으로 작업해 왔다.


최 작가는 “사실적인 것과 사실과 상상을 합해 표현 하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그 고뇌마져 행복한 작업이었고 이번 주제는 ‘선’과 ‘상상’ 두가지 테마로 나눠 첫 선을 보인다”며 “흰 도화지에 무엇인가를 담는 그림 처럼 카메라를 통해 보인 피사체를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는 그림처럼 사진도 작가의 사상이나 의식 등을 다양하게 표현 해 사진의 세계가 더욱 다양해져 그 작품을 소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후배 양성과 함께 다양한 사진 활동을 하면서 도전하는 자세로 새로운 사진 세계를 선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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