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법률안 자문 등 국회와 대구시 간 가교 역할 담당
[대구=김정희기자]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법률안 자문 등 국회와 대구시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승우 국회협력관(부이사관)이 2022년 8월 12일부터 2023년 8월 11일까지 1년간 대구시에서 근무한다.
국회협력관은 지역 관련 법률 입안과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자치단체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대구시청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다.
예승우 신임 국회협력관은 대구고등학교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사무처에 임용된 대구 출신의 인재로 그동안 예산분석실 예산분석관,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의사국 의안과장, 외교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을 역임하는 등 국회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편입법 등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굵직한 법안들의 통과를 앞둔 만큼 신임 국회협력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예승우 국회협력관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현안 사업에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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