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지난해 영업익 482억 원…전년비 93.5%↑
증권 입력 2023-02-15 17:25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가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 48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2% 증가한 5,176억 원, 당기순이익은 122.1% 늘어난 3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우스 관계자는 “올해 신규 반도체 장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2021년 미진했던 일부 반도체 장비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며 "특히 적극적인 국내외 영업 활동으로 디스플레이 생산 장비용 로봇과 공정 장비, 자체 개발 산업용 로봇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현재 회사의 남은 수주잔고 또한 양호한 수준으로, 실적 상승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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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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