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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원전개발사 '아크' 대표, 군산대 이장호 총장 예방

전국 입력 2023-08-08 16:58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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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 등 미래형 에너지신산업 발전 논의

캐나다 원전 개발사 아크(ARK) 윌리엄 라베 대표가 국립군산대학교를 찾아 이장호 총장을 예방했다.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캐나다 원전 개발사 아크(ARK)의 윌리엄 라베 대표가 국립군산대학교를 찾아 이장호 총장을 예방했다.


8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아크 부사장인 제임스 울프, ㈜세아에스에이의 정봉기 대표이사와 정나겸 부사장 등이 함께해 해상풍력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형 에너지신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아크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 및 캐나다 주 정부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는 원전 개발사로, 제4세대 원전 상용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군산대와 아크, 세아에스에이는 이른 시일 안에 군산시 옥도면 말도 해상에 구축한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연계한 부유식 SMR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장호 총장은 "아크는 4세대 소형 모듈원전 SMR의 실증과 상용화에 앞선 기술을 보유한 선도개발사이다. 군산대의 해상풍력실증단지(말도 해상)와 연계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군산대는 아크와 세아에스에스와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약을 통해 미래형 에너지인 SMR 관련 연구 개발과 우수인력 양성, 상용화 추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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