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천연가스 기술개발 실증 지원해 혁신 중소기업 성장 지원
[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천연가스 기술개발품 실증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K-테스트베드’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
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LNG 드레인설비 초저온펌프, 천연가스 유량교정설비, 옥외 소화전 등 천연가스 설비 관련 3개 부문에서 기술 개발 실증과제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LNG 초저온 펌프는 -163℃의 초저온 액화천연가스(LNG)를 다른 공정으로 이송시키기 위한 펌프이다.
천연가스 유량교정설비는 실제 천연가스 유량을 이용하여 천연가스 계량설비를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는 설비이다.
옥외 소화전은 건축물과 옥외설비에 발생하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옥외에 설치하는 고정소화설비이다.
가스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에 1년에 걸쳐 실증비용의 75%(1억 원 한도)를 지원해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플랫폼에서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증 검증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기술 상용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성장에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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