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내년 전국체전 개최지 김해시 교류 지원 약속
홍태용 김해시장, 목포종합경기장 꼼꼼하게 둘러보며 벤치마킹
박홍률 목포시장이 내년 105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김해시 관계자들과 함께 교류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목포시]
[목포=신홍관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도시인 김해시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전국체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은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다음날인 14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은 목포종합경기장 내부는 물론, 배치도 활용 계획 등을 꼼꼼히 살피고 체전 경기 진행 상황을 자세히 둘러봤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해외동포선수단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제 104회 전국체전은 경제체전, 문화체전, 감동체전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제 105회 전국체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올해 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가 밑거름이 되어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맞물려 열리는 제 105회 전국체전 역시, 관광과 문화가 함께하는 대회로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8월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목포종합경기장을 둘러보며 벤치마킹을 위해 목포의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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