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소재 한우농가 6차 럼피스킨 발생
’23.11.6일 고성군 소재 한우농가에서 의심증상축 2두 신고
당일 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확진, 긴급 방역대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소재 한우농가 6차 럼피스킨 발생.[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춘천=강원순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고성군(간성읍) 소재 한우농가(66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으로 어제 6일 09시경 신고 하고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 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당일 저녁 9시 30분경 최종 럼피스킨으로 확진되면서 도내 여섯 번째 발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을 즉시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조치하고,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축산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침파리 등 흡혈곤충 매개체 구제, 일제소독 및 예찰 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소 사육농가 백신접종이 11월 5일자로 완료 되었지만 방어 항체가가 형성되는 3주 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사육하는 소에 대해 임상증상 여부를 수시로 살펴, 의심축 발견 시 시군 방역부서 및 동물위생시험소에 조기 신고하고, 외부에서흡혈 매개곤충(모기, 흡혈파리 등)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출입차량과 주변에 대한 방제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도내 발생은 1차 10.23. 양구, 2차 10.25. 횡성, 3차 10.27. 양구, 4차 10.28. 고성, 5차 10.29. 철원, 6차 11.06. 고성 등 총 6건이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2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5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6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7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8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9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10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