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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라 헌신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전국 입력 2024-05-07 14:36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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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10만원-12만원, 배우자 유족수당 5만원-7만원 인상

6.25 참전 기념탑을 참배하고 있는 윤병태 시장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는 7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2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유족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유족에서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3.1절, 5.18민주화운동, 현충일, 6·25전쟁일 등 보훈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국,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엄숙히 기리며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나주에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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