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한화오션에코텍 3천억 투자협약…"일자리 530명 창출"
입력 2024-05-17 15:44
조용호 기자
율촌제1산단에 친환경 선박 기자재 기지 구축
김영롣 도지사와 한화오션에코텍㈜ 관계자 등이 투자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제청]
[광양=조용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1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한화오션에코텍㈜와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친환경 선박 블록 및 기자재 제작분야에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투자완료 후 약 5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한화오션에코텍㈜는 한화오션의 선박 구성 부분품을 제조하는 자회사로서 2024년 3월 율촌제1산단 순천과 광양 소재 공장 부지 및 생산 설비 등 총 1050억 원 규모의 비유동자산을 취득했다. 앞으로 한화오션에서 수주하는 친환경 선박 등에 사용될 블록 전문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ho5543@sedaily.com
조용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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