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구속 기소…과거 차 트렁크 보니 '술 천지네'
입력 2015-07-06 16:48
스포츠한국 이슈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은오(34)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6일 서울 중앙지검 형사 8부(부장 이완식)는 김은오를 범인도피 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및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김은오가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채 역삼동 소재의 한 사설 주차장까지 총 2km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은오는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 두려운 나머지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고, 여자친구가 운전했다는 허위 자백을 한 혐의를 지니고 있다.
이런 사건과 관련해 김은오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됐다.
김은오는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내 차 트렁크는 매점. 주점. 편의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오의 차 트렁크에는 각종 주류와 안주가 실려있다.
한편 김은오의 구속 기소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아무 이유 없이 김은오는 25분간 음주측정을 거부한 채 그 자리에서 버텼다.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라고 과거 전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6일 서울 중앙지검 형사 8부(부장 이완식)는 김은오를 범인도피 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및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김은오가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채 역삼동 소재의 한 사설 주차장까지 총 2km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은오는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 두려운 나머지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고, 여자친구가 운전했다는 허위 자백을 한 혐의를 지니고 있다.
이런 사건과 관련해 김은오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됐다.
김은오는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내 차 트렁크는 매점. 주점. 편의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오의 차 트렁크에는 각종 주류와 안주가 실려있다.
한편 김은오의 구속 기소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아무 이유 없이 김은오는 25분간 음주측정을 거부한 채 그 자리에서 버텼다.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라고 과거 전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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